큰 규모 서식굴(가재붙이)에 의한 생물교란 연구

Title
큰 규모 서식굴(가재붙이)에 의한 생물교란 연구
Alternative Title
Studies on bioturbation of mud shrimp Laomedia astacina (Decapoda: Thalassinidea) with a big burrow system
Principal Investigator
구본주
Author(s)
구본주; 서재환; 장민성
KIOST Author(s)
Koo, Bon Joo(구본주)Seo, Jae Hwan(서재환)Jang, Min Seong(장민성)
Alternative Author(s)
구본주; 서재환; 장민성
Abstract
○ 가재붙이는 국내 서·남해안 상부 조간대에 고르게 분포하였으며 평균 1-10개체/m2의 서식밀도를 보였음.
갯벌이 넓지 않고 조수의 차이가 크지 않은 제주도에도 가재붙이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함.

○ 강화도, 곰소만 갯벌 가재붙이의 서식굴은 크고 복잡한 구조를 가진 반면, 남해도, 창선도 갯벌 가재붙이의 서식굴은 상대적으로 작고 단순한 구조를 보였음.
이러한 서식굴의 수치, 구조 및 형태의 차이는 종간차이(섭식형태)와 서식지 특성(퇴적상, 노출시간)에 의한 것으로 추정됨.

○ 국내에 보고되어진 가재붙이는 Laomedia astacina 한 종으로 보고되어져 있지만 강화도 갯벌에 서식하는 가재붙이는 Laomedia astacina 와 형태적, 유전적으로 차이를 보였으며 현재까지 보고되어 지지 않은 신종으로 추정됨.

○ 가재붙이의 관개활동에 의한 퇴적물재배치는 침수시간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며, 노출시간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곰소만 갯벌의 경우 가재붙이의 관개활동에 의해 약 71.2kg m-2 year-1의 퇴적물이 재배치되었음.

○ 곰소만 갯벌에서는 가재붙이의 퇴적물재배치에 의해 탄소와 질소가 서식굴 내부에서 표층으로 각각 542gC m-2 year-1, 65gN m-2 year-1 순환하였음.

○ 가재붙이 서식굴 내부 산소환경은 가재붙이의 관개활동 및 호흡에 의해 산소 농도가 조절되며 이러한 산소환경의 변화와 가재붙이 개체의 서식굴 내부 활동은 서식굴 내 영양염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Sponsorship
재단법인 한국연구재단
Report No.
BSPN90270-12602-3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2878
Type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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