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연안 해저지형 변동 모니터링

Title
독도 연안 해저지형 변동 모니터링
Author(s)
Kim, Chang Hwan; Choi, Soon Young; Kim, Won Hyuck; Park, Chan Hong; Lee, Myoung Hoon; Choi, Hyun Ok; Kim, Yun Bae
KIOST Author(s)
Kim, Chang Hwan(김창환)Choi, Soon Young(최순영)Kim, Won Hyuck(김원혁)Park, Chan Hong(박찬홍)Lee, Myoung Hoon(이명훈)Choi, Hyun Ok(최현옥)Kim, Yun Bae(김윤배)
Alternative Author(s)
김창환; 최순영; 김원혁; 박찬홍; 이명훈; 최현옥; 김윤배
Publication Year
2021-11-04
Abstract
독도 연안해역의 변동 경향을 파악하고자 인간의 활동이 가장 많고 파도 및 해류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동도 선착장을 포함하는 동도와 서도 사이 남부 연안에 대하여 약 500 m × 500 m 범위 해역을 고정하고 2018년에서 2020년까지 수심자료를 기반으로 해저면 변동 모니터링 분석을 수행하였다. 동도와 서도 사이의 수심 약 5 m부터 동도 선착장 기준 남서쪽 외해 방향의 최대 수심 약 70 m 범위까지 수심대가 나타난다. 동도와 서도 섬 및 동도 선착장과 인접한 수심 약 20 m이내 연안 해역의 불규칙한 지형기복의 수중 암반 지대와 수심 약 30 m ∼ 40 m 범위에 형성된 일부 돌출 지형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일정한 간격의 동-서 방향의 수심대가 독도 연안의 복잡한 해역 범위 내에서 비교적 평탄하고 정상부 외해역의 아주 완만한 해역으로 수심이 깊어지는 경향을 보이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2020년 지형자료의 등수심선은 2018년과 2019년보다 전체적으로 남쪽으로 이동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것은 수심이 이전보다 얕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등수심 변동이 발생한 구간은 주로 퇴적층으로 형성된 해역이라 퇴적물의 유입 또는 퇴적층의 이동으로 인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2020년에 발생한 대형 태풍(마이삭, 하이선)들이 독도 연안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태풍들로 인한 바람 및 파도의 영향으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퇴적물들이 이동되고 유입된 것으로 생각된다. 동도와 서도 사이 수심이 얕은 연안에 발달한 테일러스(Talus) 구역에서는 2020년에는 2019년과 2018년의 지형과 비교하여 구간에 따라 상이하게 발생한 침식 또는 퇴적에 의해 지형이 달라졌는데 이는 독도 주변 연안 해역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해저면 환경의 변동이 나타나는 것으로 유추된다. 수심이 깊어지는 수심 약 22 m ∼ 28 m 범위에서는 테일러스 지형은 전혀 나타나지 않고 퇴적층으로 형성된 평탄한 해저를 보이는 구간이다. 전체적으로 퇴적된 경향을 보이는데,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한 올해 태풍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수심 약 30 m ∼ 32 m 범위 해역에서도 퇴적이 많이 일어났는데, 이는 본 구간이 다른 해역에 비해 태풍의 영향에 의해 북쪽으로 이동되었던 퇴적물들이 동도 연안의 급격한 수심 변화 구간에서 다시 평탄한 남쪽으로 이동하여 주변 해역보다 퇴적이 많이 발생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1904
Bibliographic Citation
2021년도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대회, pp.364, 2021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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