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외해역에 출현하는 대형저서동물 종조성 및 군집구조

Title
독도 외해역에 출현하는 대형저서동물 종조성 및 군집구조
Author(s)
강수민; 이형곤; 김상렬; 한관희; 유옥환
KIOST Author(s)
Lee, Hyung Gon(이형곤)Kim, Sang Lyeol(김상렬)Yu, Ok Hwan(유옥환)
Alternative Author(s)
강수민; 이형곤; 김상렬; 한관희; 유옥환
Publication Year
2021-05-13
Abstract
독도 사면역과, 울릉도 독도사이 해역은 200m 이상의 심해환경을 가지는 특성을 지닌다. 독도 주변 해역의 생태계 조사는 많이 수행되었으나, 독도 주변해역의 연성기질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에 대한 조사는 부족하다. 따라서 조사 지역에서의 대형저서동물의 종 조성과 군집구조 연구는 조사 해역의 생물다양성과 환경 변동에 따른 생물분포 특성 단기변동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는 독도 외해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종조성 및 군집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울릉도와 독도사이의 6개 정점에서 조사를 수행하였다. 대형저서동물(>1mm)은 Smith-McIntyre Grab (0.1 m2)와 Box corer (0.25 m2)을 이용하여 각 정점에서 1-2회씩 채집하였다. 각 정점에서 얻어진 대형저서동물의 개체수와 생체량은 단위면적당(m2) 환산하여 종수, 서식밀도, 생체량 등을 분석하였다. 또한 환경요인인, 저층 수온, 염분, 용존산소와 퇴적물 입도, 총 유기탄소를 분석하였다.. 조사 기간 동안 출현한 대형저서동물의 출현 종수는 총 240종/11.6m2 이었으며, 평균 서식밀도는 259.9 개체/m2이었다. 대형저서동물의 생체량은 평균 43.7 g/m2, 종 다양성 지수는 평균 2.3(0.69-3.61)이었다. 주요 우점종은 다모류 Terebellides horikoshii, Chaetozone setosa, Scalibregma inflatum, Aglaophamus sp., 연체동물 부족강 Axinopsida subquadrata로 나타났다.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는 수층의 수온, 용존산소에 영향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독도 외해역의 4년동안 종 조성과 군집구조를 분석한 것으로, 지 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의 변동성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1508
Bibliographic Citation
2021년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한국해양학회), pp.1457, 2021
Publisher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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