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해역에서 방조제 건설에 따른 동물플랑크톤 군집변화

Title
새만금 해역에서 방조제 건설에 따른 동물플랑크톤 군집변화
Author(s)
이창래; 강형구
KIOST Author(s)
Kang, Hyung Ku(강형구)
Alternative Author(s)
이창래; 강형구
Publication Year
2008-11-06
Abstract
새만금 해양생태계는 방조제 건설이 2006년 4월 완공된 이후 수질개선을 목적으로 방조제 내측과 외측의 해수유통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새만금 방조제 내측과 외측에 분포하는 동물플랑크톤 군집은 생태적으로 불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방조제 주변 해역의 동물플랑크톤의 군집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질환경 변화와 동물플랑크톤 군집 혹은 개체군 간의 상호관련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지난 방조제 완공 이후 2007년과 2008년 새만금 지역에서 채집한 동물플랑크톤 시료를 이용하여 출현개체수, 종조성, 종다양성지수 등을 조사하여 과거 자료와 비교하였다. 2006년 4월 끝물막이 공사가 완료된 이후 새만금 방조제 내측과 외측에 분포하는 동물플랑크톤의 군집분포와 환경요인과의 상관성을 살펴보았다. 적조생물인 야광충(Noctiluca scintillans)는 2007년과 2008년 모두 5월에 최대개체수가 출현하였으며, 2007년에 비해 2008년의 경우 방조제 내측과 외측은 차이가 매우 컷다. 요각류는 2007년에 방조제 외측에서 5월(봄)과 9월(가을)에 다소 많은 개체수를, 방조제 내측에서는 5월에만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08년에는 방조제 외측에서 2007년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으며, 방조제 내측에서는 3월에 6,000개체/m3 이상의 개체수를 확인하였다. 이는 지각류 Podon polyphemoides와 요각류 Acartia hudsonica 등의 영향으로 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2007년과 2008년 새만금 방조제 내측과 외측에 분포하는 동물플랑크톤과 환경요인과의 상관성을 파악한 결과, 3월과 5월의 경우 방조제 내측에서 2007년에는 염분이, 2008년에는 영양염과의 상관성이 크며, 7월에는 두 해 모두 상관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수온과 영양염과의 상관성이 높았다. 2007년 10월의 경우 방조제 내측에서는 Chl-a 농도와 영양염 Si, 방조제 외측에서는 수온과 염분의 상관성이 높았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1155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해양학회, pp.268, 2008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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