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성 섬모충류(Protozoa: Ciliophora) 형태분류 및 DNA 바코드

Abstract

저서성 섬모충류의 형태분류 및 DNA 바코드라는 연구 주제를 가지고 2007년부터 현재까지 남/북극과 국내 섬모충류에 대해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i) 신속 1속, 신종 9종, 국내미기록종 10종 발굴 ii) 차세대 염기서열 결정 기술(NGS: pyrosequencing)에 적합한 섬모충류 특이 마커 개발 iii) 하모류(Hypotrichia) 미토콘드리아 DNA 바코드 개발(mtCO1). 섬모충류는 물이 존재하는 거의 대부분의 환경에 서식하며 전세계적으로 약 8,000종이 알려져 있다. 이들의 다양성은 40,000여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200여종만이 알려져 있을 뿐이다. 채집된 섬모충류의 형태, 형태발생, 18S~28S 리보솜 DNA(약 3,000 bp), pyrosequencing 데이터 분석 결과는 이들의 다양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형태적 수렴진화에 의한 분류체계의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새로 개발된 하모류의 미토콘드리아 CO1 마커는 리보좀 유전자를 이용한 종동정과 계통분석에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차후 계통지리분포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NGS: pyrosequencing)에 적합한 섬모충류 특이 마커 개발 iii) 하모류(Hypotrichia) 미토콘드리아 DNA 바코드 개발(mtCO1). 섬모충류는 물이 존재하는 거의 대부분의 환경에 서식하며 전세계적으로 약 8,000종이 알려져 있다. 이들의 다양성은 40,000여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200여종만이 알려져 있을 뿐이다. 채집된 섬모충류의 형태, 형태발생, 18S~28S 리보솜 DNA(약 3,000 bp), pyrosequencing 데이터 분석 결과는 이들의 다양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형태적 수렴진화에 의한 분류체계의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새로 개발된 하모류의 미토콘드리아 CO1 마커는 리보좀 유전자를 이용한 종동정과 계통분석에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차후 계통지리분포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