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북동중국해 대륙붕 퇴적물 기원지(S2S) 정량화 연구

Abstract

○ 연구 배경 - 지난 30년간 황해-북동중국해 퇴적물의 기원과 이동 등의 퇴적환경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나, 최근 S2S(source-to-sink)에 대한 기존 연구들의 상반된 결과와 해석 그리고 객관적인 자료 부족 등 여러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음. - 더욱이 대부분의 기존연구가 정성적 분석(qualitative analysis)에 머물러 있어, 기원지별 퇴적물의 기여도 및 퇴적량에 대한 정량적 평가(quantification)는 미해결 난제로 남아 있음. - 또한, 냉수대와 전선역 등의 환경-생태학적 역할 규명 그리고 육상·대기 오염물질 유입-이동-확산, 실트 경계 설정 등의 해양과학기술 현안 대응에 대한 국가적 기반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S2S의 정량적 연구가 필요함

○ 연구 목표 - 황해-북동중국해 퇴적물의 기원지별 정량적 판별을 위한 지화학적 추적자 모델을 개발·구축하고, 시·공간적 정량화 분포도 작성 및 변동 해석

○ 주요 결과 1) 황해-북동중국해 표층(400 정점) 및 코어(14 정점_200 시료) 퇴적물의 주성분 (Al, Fe, Mg 등) 및 희토류(rare earth elements) 원소 성분 특성을 분석함(기존 해양시료 활용) 2) 기원지를 판별할 수 있는 지화학적 추적자(Al-Fe-Mg-REEs)를 도출함 3) Al-Mg 회귀분석 정량화 모델과 REE 분별화 지수 정량화 모델을 개발·구축함 4) 황해-북동중국해 전 해역의 퇴적물 기원지별 기여도 정량화 및 시·공간적 분포도를 작성함 5) 황해-북동중국해 퇴적물 기원-운반-퇴적(S2S) 기작과 퇴적량을 정량적으로 해석함 6) 연구결과 논문 게재(Marine Geology, 2020, 230, 106345, Contiental Shelf Research, 2021, in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