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체에 부착된 대형무척추동물의 수중 제거 후의 생존율 실험

Title
선체에 부착된 대형무척추동물의 수중 제거 후의 생존율 실험
Author(s)
강수민; 이형곤; 김상렬; 한관희; 유옥환
KIOST Author(s)
Lee, Hyung Gon(이형곤)Kim, Sang Lyeol(김상렬)Yu, Ok Hwan(유옥환)
Alternative Author(s)
강수민; 이형곤; 김상렬; 한관희; 유옥환
Publication Year
2020-11-05
Abstract
선박부착생물의 수중 제거 시 발생하는 환경오염 및 외래종의 유입 문제 관리를 위해 국제적으로 다양한 시스템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국내 선박부착생물 관련 연구나 가이드라 인은 부족하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운항 해역에 따라 부착하는 선박부착 대형무척추 동물의 종 분석 및 수중제거 후 생존율 실험을 통하여 저서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자 하였다. 선박부착 대형무척추동물(> 0.3 mm)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에서 대 양운항 선박인 이사부호와 국내 연안 해역을 운항하는 장목1호의 측면 홀수선 아래 정점 과 Niche area(프로펠러, 샤프트, 스러스트)에서 방형구(15x15cm)와 끌을 이용하여 조사하 였다. 선박부착 대형무척추동물은 수중에서 제거하여 실험실로 옮긴 뒤 종 분석 및 개체수 측정 후 현미경 하에 생사 판별 후 생존 개체는 생존율 및 재생산 여부를 확인하고자 실 험수조에서 배양실험을 하였다. 이사부호(대양급)에 부착한 주요 우점종은 주걱따개비, 삼 각따개비, 주머니조개삿갓, 석회관갯지렁이류, 단각류 Caprella californica이었으며, Niche 지역에서는 주로 주걱따개비, 삼각따개비, 석회관갯지렁이류가 출현하였다. 장목1호(연안 급)에서는 주걱따개비, 흰따개비, 삼각따개비, 굴, 지중해담치가 우점하여 출현하였으며, Niche 지역에서는 주걱따개비, 흰따개비, 삼각따개비, 지중해담치 총 4종이 출현하였다. 이 사부호의 Niche 지역에서 채집된 부착 대형무척추동물의 생존율 실험 결과, 따개비류(주걱 따개비, 삼각따개비)와 굴은 실험후 2일째 되는날 모두 사망하였고 다모류는 실험 3일째 모두 사망하였다. 장목 1호 Niche 지역에서 제거된 따개비 3종은 실험 1일 경과후 50%이 상이 사망, 2일 경과후 10%이하의 생존율을 나타냈다. 이와 같은 실험 초기의 높은 사망 율은 제거되는 과정에 생긴 손상으로 여겨진다. 반면에, 손상되지 않은 개체는 최대 14일 까지 생존하였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0622
Bibliographic Citation
2020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pp.BP21, 2020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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