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독도 주변 빈영양 수괴에서 계절별 식물플랑크톤 동태
K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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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2018년 독도 주변 빈영양 수괴에서 계절별 식물플랑크톤 동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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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 Seasonal phytoplankton dynamics in oligotriphic offshore water of Dokdo,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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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 이민지; 김윤배; 강정훈; 박찬홍; 백승호
- KIOST Author(s)
- Kim, Yun Bae(김윤배); Kang, Jung Hoon(강정훈); Park, Chan Hong(박찬홍); Baek, Seung Ho(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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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Author(s)
- 이민지; 김윤배; 강정훈; 박찬홍; 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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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Year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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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본 연구는 지리적인 이유로 부유생물 생태연구가 상대 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독도 주변 해역에서 계절적 환경 특성과 더불어 부유생물 식물플랑크톤 군집구조 변화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해역에서 4계절 동안 총 4문 72종의 식물플랑크톤이 출현하였으며, 전 계절 평균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은 2.38×104 cells L-1로 낮은 값을 보였다. 본 지역은 인류에 인한 오염이 전무한 곳이므로 섬연안임에도 외양과 같은 생태특성을 보였다. 동계에는 33종의 식물플랑크톤이 출현하였고, 전체 평균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은 3.32×104 cells L-1으로 비교적 높은 현존량을 보였다. 종조성은 규조류 Chaetoceros lorenzianus, C. pseudocurvisetus 등이 우점하였다. 춘계는 15종의 식물플랑크톤이 출현하였으며, 평균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은 1.04×104 cells L-1로 춘계임에도 매우 낮은 현존량을 보였다. 종조성은 다양한 종류의 nano-flagellate가 출현하였다. 하계 46종의 식물플랑크톤이 출현하였으며,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은 0.28×104 cells L-1로 낮았으며, Chaetoceros spp., Guinardia striata, Rhizosolenia spp., Skeletonema spp.가 출현하였다. 추계는 57종으로 가장 다양한 식물플랑크톤이 출현하였으며, 전 수층의 평균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은 4.86×104 cells L-1, 규조류 Pseudo-nitzschia spp.가 크게 번무하여 4계절 중 가장 높은 생산력을 보였다. 또한, 종조성에서 특이적으로 열대 지표종인 와편모조류 Amphisolenia sp.와 Ornithocercus magnificus가 출현하여, 쓰시마난류가 추계에 강하게 유입된 것을 시사할 뿐만 아니라, 이들의 출현으로 과거에 비해 해류와 기후가 변화한 사실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서 독도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물리-화학적 연구와 함께 생물학적 연구를 실시하여 독도 연안 생태계 변화 추이를 장기간 관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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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6-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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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
-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3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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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
- 10.11626/KJEB.2019.3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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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iographic Citation
- 환경생물, v.37, no.1, pp.19 -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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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 한국환경생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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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s
- East Sea; Dokdo; phytoplankton; ecosystem; tropical spe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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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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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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