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병 배출해역에서의 퇴적물 중 중금속 분포 특성

Title
서해병 배출해역에서의 퇴적물 중 중금속 분포 특성
Alternative Title
Heavy metal distribution of sediment in the Yellow Sea Dumping site
Author(s)
김영일; 홍기훈; 김석현; 정창수; 김경련; 김창준; 최기영; 김유진
KIOST Author(s)
KIM, YOUNG IL(김영일)Kim, Kyoung Rean(김경련)Kim, Chang Joon(김창준)Choi, Ki Young(최기영)
Alternative Author(s)
김영일; 홍기훈; 김석현; 정창수; 김경련; 김창준; 최기영; 김유진
Publication Year
2006-05-15
Abstract
우리나라에는 동해와 서해에 각각 동해병, 동해정, 서해병이라는 명칭으로 3개의 배출해역이 지정되어 있다. 1988년 폐기물 해양배출제도가 시행된 이후 하수오니, 축산폐수, 음식물류 폐기물 폐수, 수저준설토사 등 14종의 폐기물의 이들 배출해역에 투기되어왔다. 그리고 그 양은 급격히 늘어나 지난 10년간 10배 이상 증가되었고, 2005년도에는 서해병해역 2,383 천m3, 동해병해역 5,883 천m3, 동해정해역 1,663 천m3으로 총 9,928 천m3의 폐기물이 해양에 투기되었다. 그러나 그 동안 배출해역의 환경상태에 대한 평가는 매년 해양경찰청에서 수행하는 수질 조사외에는 없었고, 퇴적물과 생태계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평가는 전무한 상황이었다. 2005년 5월에 서해병 배출해역의 45개 해역에서 퇴적물을 채취하여 Al, As, Cd, Cu, Cr, Hg, Pb, Zn, Ni 등을 측정하여, 수직 및 수평 분포 특성을 살펴 보았다. 그 결과 서해병 배출해역의 북쪽해역 주변에서 As, Cd, Cu, Hg, Pb등이 높은 농도를 보이고, 미국해양대기국의 오염퇴적물 관리기준인 ERL (서식 생물의 10%가 악영향을 받을 수 있는 농도 기준)을 초과 하였다. 특히 Cr의 경우는 일부 정점에서 ERM (서식 생물의 50%가 악영향을 받을 수 있는 농도기준)을 초과하였다. 이렇게 중금속의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지역은 폐기물 배출선박의 항적 빈도와 일치하여 폐기물이 집중적으로 투기된 해역을 중심으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육상기인의 높은 중금속을 함유한 폐기물의 투기로 인해 배출해역의 퇴적물의 중금속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31075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해양학회, pp.353, 2006
Publisher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 학술대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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