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원에 따른 시베리아 고기압 특성 및 한반도 주변 바람장과의 장기변동 상관성

Title
자료원에 따른 시베리아 고기압 특성 및 한반도 주변 바람장과의 장기변동 상관성
Alternative Title
The Characteristic of Siberian High depending on data source and its relation with the long term wind field
Author(s)
김은진; 강석구; 강현우; 장찬주
KIOST Author(s)
Kim, Eun Jin(김은진)Kang, Hyoun Woo(강현우)Jang, Chan Joo(장찬주)
Alternative Author(s)
김은진; 강석구; 강현우; 장찬주
Publication Year
2006-11-03
Abstract
최근 20년 동안 시베리아 고기압은 그 크기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 Hannachi et al. 2005, Park et al. ).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시베리아 고기압의 변화가 자료원에 따라 보이는 특성을 살펴보고, 겨울철 한반도 주변 바람장과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시베리아 고기압의 최근 20년간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ECMWF, NCEP2, Trenberth dataset의 해면 기압 자료를 이용하였다. 각각의 자료는 모두 재해석 자료이며 겨울철 (12월, 1월, 2월)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ECMWF와 NCEP2의 경우 시베리아 고기압의 최근 20년 동안의 급격한 변화를 표현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Trenberth dataset은 기존의 발표와 유사하게 최근 20년간 해면 기압이 약 10mb 감소하는 급격한 변화를 보여주었다. 겨울철 시베리아 고기압과 한반도 주변 해면기압과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인천, 제주, 울릉도의 해면기압을 분석하였다. 한반도 주변 세 지역에서의 해면기압은 약 50년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시베리아 고기압과 한반도 주변 해면기압의 차이는 시간에 따라 감소하며 특히 최근 20년 동안 급격하게 감소함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러한 해면기압차와 한반도 주변 바람장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인천과 제주 지역을 바람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제주지역의 경우 제주, 고산, 성산포, 서귀포 각각의 바람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인천지역과, 제주, 서귀포 지역은 최근 20년 동안 기압차가 급격히 작아짐에 따라 바람의 크기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고산과 성산포 지역의 경우에는 기압이 약화되는 것과 반대로 바람의 크기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 자료원에 따라서 해면기압의 특성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시베리아 고기압의 최근 20년간의 변화를 표현함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시베리아 고기압과 한반도 주변 해면기압 과의 차이의 변화에 따라 한반도 주변의 바람 또한 감소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30795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해양학회 2006 추계 학술 발표 대회 요약집, pp.152, 2006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qrcode

Items in ScienceWatch@KIOST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