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영양해역에서 대조법을 이용한 요각류 섭식률 측정 시 부유사와 영양염의 영향

Title
빈 영양해역에서 대조법을 이용한 요각류 섭식률 측정 시 부유사와 영양염의 영향
Alternative Title
Effects of suspended solid and nutrients on the grazing rate of copepod in the oligotrophic sea
Author(s)
강정훈; 김웅서
KIOST Author(s)
Kang, Jung Hoon(강정훈)
Alternative Author(s)
강정훈; 김웅서
Publication Year
2007-05-31
Abstract
빈 영양해역인 북동태평양 표층환경에서 망간단괴의 채광에 따른 부유사의 증가가 동물플랑크톤의 섭식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예측하기 위해 부유사의 농도에 따른 섭식률을 측정하였다. 기포부력으로 회전하는 zooplankton grazing wheel을 이용하여 선상에서 실험하였고, 실험용기 (2-ℓ) 내 부유사 농도가 1, 10, 100, 1000 ppm이 되도록 0.002, 0.02, 0.2, 2g의 부유사를 첨가한 후, 실험동물로 요각류 (주로 Pontellina sp.)를 5마리씩 투입하였다. 섭식률은 ND~0.0012 ㎍․chl-a*ind-1*h-1의 범위를 나타냈고, 부유사 농도의 증가와 더불어 상반된 패턴을 보였다. 하나는 부유사가 초미세플랑크톤 섭식자에 대한 요각류의 포식률을 저하시켜 결과적으로 초미세플랑크톤의 양적감소에 의한 섭식률의 증가이다. 다른 경우는 부유사에 의한 영향을 요각류가 어느 정도 극복하여 초미세플랑크톤 섭식자를 포식하는 작용이 다소 활발해져 나타나는 섭식률의 감소 혹은 음의 값이다. 5마리의 요각류가 24시간동안 배양용기 내에 배출한 암모니아는 양적 변동이 없었고, 엽록소-a 농도 증가에 기여한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실험결과의 섭식률 변화는 부유사 농도에 대한 요각류의 반응에 따라 나타나는 하향조절이 엽록소 농도 변화를 결정하였음을 지시하였고, 섭식작용에 대한 뚜렷한 저해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실험동물에 의한 배양용기 내 영양염 변동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요각류의 섭식률 변화에 대한 기여도가 낮음을 시사하였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30527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pp.527 - 532, 2007
Publisher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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