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상세 조석모형에 의한 통킨만의 조석 특성 시뮬레이션

Title
남중국해 상세 조석모형에 의한 통킨만의 조석 특성 시뮬레이션
Alternative Title
Regional Realtime Ocean Tide Simulation for the South China Sea
Author(s)
최병호; 김경옥; 육진희; 조완희
KIOST Author(s)
Kim, Kyeong Ok(김경옥)
Alternative Author(s)
김경옥
Publication Year
2012-05-31
Abstract
1678년에 동인도주식회사의 미국인 Francis Davenport가 왕립학회에 보낸 편지에서 남중국해 통킨만의 1일 1회조(diurnal tide)는 당시에 반일주조인 1일 2회조에 익숙한 유럽학계에서 논란을 야기시켰다. 즉, 왕립학회 회원이었던 Halley가 달의 적위로 변화하는 진폭을 설명하려 했었고 다음에는 뉴턴(동인도주식회사에 11,000파운드의 증권을 소유한 투자자)이 유명한 Principia의 3권(system of the world)에 통킨만의 일주조 원인을 밝히고자 시도하였다. 뉴턴은 이 일주조 현상이 북쪽의 남중국해로부터 파급되어 오는 조석파와 남쪽으로는 인도양에서 파급되는 조석파의 복합현상으로 설명하였다. 그 후 1738년 Leonhard Euler는 통킨만의 일주조를 평형조석의 개념으로 접근하고자 하였다. 통킨만의 북서쪽인 하이퐁(하노이의 관문항)에 이르는 수로에는 천퇴(조석사주)들이 있어 17세기 동인도주식회사의 해상무역활동에 지장을 주게 되어 이러한 조석관측이 일찍이 수행된 것으로 알 수 있는데 이 지역에는 1930년에야 비로서 Do-Son 반도에 검조기가 설치되어 관측이 시작 되었다. 우리는 역학 원리에 입각한 조석방정식을 수치적으로 해석하는 조석모델에 의하여 통킨만의 조석특성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접근하는 방법은 남중국해 전체를 유한차분체계와 유한요소망으로 형성하고 국지적으로는 관심있는 해역(Tonkin만, Hong Kong 해역, Cilegon 해역)을 상대적으로 더 상세하게 해상시키는 모형을 수립하여 조석특성을 연구하고 실용적으로는 공간적인 조위와 조류의 실시간적인 예보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7743
Bibliographic Citation
2012년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발표논문집, pp.1959 - 1962, 2012
Publisher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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