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난류가 통과하여 연중 난류수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 남동부 해역의 해양환경 변화 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는 2011년 10월부터 연안역 3개 정점에서 CTD 조사를 격주 간격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중간 정점에서 해양/기상관측부이를 2012년 5월에 설치하여 현재까지 기상 및 표층 환경자료와 전 수층 (50m)의 유향/유속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겨울철 제주도 남동부 연안역의 해수 유동은 대체로 전 층에서 북동류가 우세한 유속구조를 보였으나, 여름철에는 수심 약 20m 층을 경계로 상하층 구조가 다르게 나타났으며 하층에서는 남향류가 우세하였다. 여름철 저층 남향류는 처음 관측된 것으로 최대 유속이 약 40cm/sec 정도를 상회하며 2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유지되었다. 겨울철 유속은 표층에서 가장 강한 반면, 여름철에는 중층에서 강하였고, 최대 1m/sec 가 넘는 유속도 관측되었다. 전 층에 걸쳐 약 10일 주기의 변동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바람장 변화의 영향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부이를 2012년 5월에 설치하여 현재까지 기상 및 표층 환경자료와 전 수층 (50m)의 유향/유속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겨울철 제주도 남동부 연안역의 해수 유동은 대체로 전 층에서 북동류가 우세한 유속구조를 보였으나, 여름철에는 수심 약 20m 층을 경계로 상하층 구조가 다르게 나타났으며 하층에서는 남향류가 우세하였다. 여름철 저층 남향류는 처음 관측된 것으로 최대 유속이 약 40cm/sec 정도를 상회하며 2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유지되었다. 겨울철 유속은 표층에서 가장 강한 반면, 여름철에는 중층에서 강하였고, 최대 1m/sec 가 넘는 유속도 관측되었다. 전 층에 걸쳐 약 10일 주기의 변동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바람장 변화의 영향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