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go 자료로부터 확인된 리만해류와 반시계 순환류 특성

Abstract

러시아 연안의 해류(리만해류)는 일본분지 내에 나타나는 반 시계 순환의 일부분으로 보인다. Argo 뜰개가 리만해류를 포함하여 반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순환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은 순환 고리의 규모에 따라 약 0.5년에서 3년으로 나타났다. 이들 전체 자료의 염분 분포는 약 32.7 -34.4psu 구간이며, 수온은 대략 0.0-26.0℃의 범위를 보였다. 중층 수심 약 700m 근처에서 관측된 수온분포는 0.0-1.0℃이며, 염분분포는 33.3-34.2psu이다. 700m 수심에서 보이는 궤적은 외곽을 도는 큰 고리 순환과 상대적으로 내부의 작은 고리 순환으로 구분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분지 중심부에 소형의 순환 고리가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동해에서는 대부분의 뜰개가 700m 수심에서 이동되도록 투하되었기 때문에 상층(계절적인 상부 혼합층 이하 수심)과 상대적으로 깊은 1000m, 2000m 내외의 심층에서는 이와 같은 해류특성이 어떤 특성을 보이는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특성 확인을 위해 향후 추가 투하 계획 시 투하 수심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들 8대 중 4대의 아고 뜰개는 약 10여년의 생존(활성) 기간으로 예상보다 긴 수명기간을 보여 향후 Argo 뜰개를 활용한 동해 모니터링 가능성을 제시하였다.자료의 염분 분포는 약 32.7 -34.4psu 구간이며, 수온은 대략 0.0-26.0℃의 범위를 보였다. 중층 수심 약 700m 근처에서 관측된 수온분포는 0.0-1.0℃이며, 염분분포는 33.3-34.2psu이다. 700m 수심에서 보이는 궤적은 외곽을 도는 큰 고리 순환과 상대적으로 내부의 작은 고리 순환으로 구분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분지 중심부에 소형의 순환 고리가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동해에서는 대부분의 뜰개가 700m 수심에서 이동되도록 투하되었기 때문에 상층(계절적인 상부 혼합층 이하 수심)과 상대적으로 깊은 1000m, 2000m 내외의 심층에서는 이와 같은 해류특성이 어떤 특성을 보이는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특성 확인을 위해 향후 추가 투하 계획 시 투하 수심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들 8대 중 4대의 아고 뜰개는 약 10여년의 생존(활성) 기간으로 예상보다 긴 수명기간을 보여 향후 Argo 뜰개를 활용한 동해 모니터링 가능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