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해양위성자료를 이용한 2013년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의 적조 모니터링

Abstract

2013년의 적조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여수 인근 해역에서 발견되기 시작하여 남해 전 해역에서 대규모로 발생되었으며, 동해안으로 흘러들어가면서 남해 및 동해 연안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주변해역을 매일 한시간 간격으로 관측하고 있는 천리안 해양관측위성 (Geostationary Ocean Color Imager, GOCI) 자료를 이용하여 2013년 대규모로 발생된 적조의 발생, 확산, 소멸 현상에 대하여 자세한 해역 및 범위를 분석하였다. 적조 해역의 판별은 GOCI 자연색 합성영상을 이용하여 분석가능하다. 적조 해역의 스펙트럼은 단파장 (GOCI 1, 2, 3 번 밴드)에서의 반사도 값이 작으며, 클로로필의 광합성 작용에 의해 생성된 형광 에너지에 의해 680 nm (GOCI 6번 밴드)에서의 반사도 값이 크게 나타난다. 이러한 적조 패치 스펙트럼의 특성을 이용하여 자연색 합성영상에서 붉은 색을 나타내는 영역을 적조 발생해역으로 검출할 수 있다. 남해의 적조 현상의 경우 7월 13일 여수와 남해군 남쪽 약 40 km 외해역에서 소규모의 적조띠가 처음 발견되었다. 이후 규모가 계속 커지면서 거제도 쪽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7월 22일에는 거제도 인근 해역 전체에 적조가 발생되면서 부산 연안 해역까지 그리고 7월 25일 이후에는 동해로 확산되어 울산 및 포항 연안 해역까지 분포되었다. 동해로 유입된 적조는 긴 띠 형태를 보이면서 7월 27일까지 점점 북쪽으로 확산되어 북위 약 39° 선상까지 올라가다가 8월 2일 경에 동쪽으로 이동하여 동경 약 132° 까지 분포되어 있고 일부는 남쪽으로 길게 분포하였다. 8월 6일 경에는 포항 앞 연안 해역에서 50 km X 50 km 정도의 넓은 해역에 걸쳐 분포되었고, 동경 관측하고 있는 천리안 해양관측위성 (Geostationary Ocean Color Imager, GOCI) 자료를 이용하여 2013년 대규모로 발생된 적조의 발생, 확산, 소멸 현상에 대하여 자세한 해역 및 범위를 분석하였다. 적조 해역의 판별은 GOCI 자연색 합성영상을 이용하여 분석가능하다. 적조 해역의 스펙트럼은 단파장 (GOCI 1, 2, 3 번 밴드)에서의 반사도 값이 작으며, 클로로필의 광합성 작용에 의해 생성된 형광 에너지에 의해 680 nm (GOCI 6번 밴드)에서의 반사도 값이 크게 나타난다. 이러한 적조 패치 스펙트럼의 특성을 이용하여 자연색 합성영상에서 붉은 색을 나타내는 영역을 적조 발생해역으로 검출할 수 있다. 남해의 적조 현상의 경우 7월 13일 여수와 남해군 남쪽 약 40 km 외해역에서 소규모의 적조띠가 처음 발견되었다. 이후 규모가 계속 커지면서 거제도 쪽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7월 22일에는 거제도 인근 해역 전체에 적조가 발생되면서 부산 연안 해역까지 그리고 7월 25일 이후에는 동해로 확산되어 울산 및 포항 연안 해역까지 분포되었다. 동해로 유입된 적조는 긴 띠 형태를 보이면서 7월 27일까지 점점 북쪽으로 확산되어 북위 약 39° 선상까지 올라가다가 8월 2일 경에 동쪽으로 이동하여 동경 약 132° 까지 분포되어 있고 일부는 남쪽으로 길게 분포하였다. 8월 6일 경에는 포항 앞 연안 해역에서 50 km X 50 km 정도의 넓은 해역에 걸쳐 분포되었고, 동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