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피지 분지 내 중앙해령에서의 해저지형 및 지자기탐사와 그에 따른 2D Forward 모델링 연구

Abstract

본 연구는 2012년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북피지분지의 중앙확장해령에 대한 해저 열수광상 부존 가능성 탐사 목적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선 온누리호를 이용하여 탐사를 수행하였다. 북피지 분지는 중앙확장해령을 비롯한 몇 개의 해령과 북피지단층대(North Fiji Fracture Zone)에 의해 북서분지, 북동분지, 서부분지, 동부분지 총 4개분지로 구분된다. 본 연구는 N160° segment에 해당하는 KF-1 구역, 삼중합점에 위치하는 KF-2 구역, N-S segment에 해당하는 KF-3 구역에 대해 탐사를 수행하였다. 탐사 시 획득한 자료는 정밀해저지형자료와 해상표층지자기자료이며 다중빔 음향측심기 EM120와 해상자력계 SeaSPY를 이용하여 획득하였다. 지자기자료는 원시자료로부터 IGRF 보정을 거쳐 자기이상과 이로부터 자극화 변환, 아날니틱 신호분포, 그리고 정밀해저지형자료와 함께 Parker and Huestis(1974)의 자화역산방법을 이용하여 자화분포를 산출하였다. 그리고 대표적으로 KF-2 구역의 7번 측선을 대상으로 GM-SYS 모델링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조사지역에 대해 2차원적인 Forward 모델링을 실시하였다. 측정값과 모델값과의 오차는 3.709 nT 정도 산출되었으며 Fig. 1에서 나타남과 같이 측정값과 모델값의 유사함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