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 주변 소도서국 연안해역과 한반도 주변 연안해역의 해수 광특성 비교

Title
적도 주변 소도서국 연안해역과 한반도 주변 연안해역의 해수 광특성 비교
Alternative Title
Comparison of ocean optical properties in the coastal area between Small Island States and Korean Peninsula
Author(s)
문정언; 최종국; 김광석; 조성빈; 황득재; 박영제
KIOST Author(s)
Moon, Jeong Eon(문정언)Choi, Jong Kuk(최종국)Kim, Kwang Seok(김광석)Hwang, Deuk Jae(황득재)Park, Young Je(박영제)
Alternative Author(s)
문정언; 최종국; 김광석; 조성빈; 황득재; 박영제
Publication Year
2014-10-08
Abstract
태평양 적도 부근에 위치한 미크로네시아 축 주 웨노섬, 팔라우섬, 통가섬, 피지섬 주변 연안해역은 산호초와 맹그로브, 해초지로 구성된 해역이다. 이들 연안해역에 대한 해수 광특성 현장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2013년 5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각 섬별로 현장조사를 수행하였다. 산호초와 맹그로브, 해초지 주변 해역에 대한 해수 광특성을 이해하기 위해서 한반도 주변 연안해역의 해수 광특성 자료들과 비교하였다. 웨노섬, 팔라우섬, 통가섬의 엽록소(mg/m3)와 부유물 농도(g/m3)는 0.1 – 1 의 낮은 값의 분포를 보였고, 한반도의 동해 연안해역보다 낮았다. 피지섬의 조사해역은 항구 및 하구 주변 해역의 특수성에 의해 나머지 세 개의 섬보다 높은 분포를 보였고, 한반도의 동해 연안해역과 유사하였다. Gordon and Morel (1983)의 엽록소와 부유물 농도의 상관관계에 의한 해수의 광학적 분류 기준과 현장 관측된 해수반사도를 기반으로 해수 특성을 구분하면, 각 섬들의 산호초 주변 해역은 CASE-I 성향의 해수, 맹그로브와 해초지 주변 해역은 CASE-II 성향의 해수로 확인되었다. 웨노섬을 제외한 나머지 세 개의 섬에 대한 CASE-I 성향의 해수반사도 스펙트럼 형태들은 한반도 의 동해 연안해역 및 낙동강 하구 외해역과 유사한 형태를 보였다. 팔라우섬, 통가섬, 피지섬의 CASE-II 성향의 해수반사도 스펙트럼 형태들은 한반도의 낙동강 하구 주변 해역과 유사한 형태를 보였다. 피지섬을 제외한 나머지 세 개의 섬에 대한 CASE-I 해수의 총 입자에 대한 흡광 특성은 한반도의 동해 연안 및 낙동강 하구 외해역과 유사한 특성을 보였다. 각 섬들의 CASE-II 해수의 총 입자에 대한 흡광 특성은 파장 670 nm 부근의 형광 peak값이 잘 나타났지만 한반도 주변 해역은 색소보다 부유물이 상대적으로 다량 분포하므로 차이를 보였다. CASE-I 해수의 용존유기물에 대한 흡광 특성 비교에서, 통가 해역을 제외한 나머지 세 개의 해역은 육상기원 용존유기물이 주를 이루는 한반도 주변 해역보다 기울기 값이 높았다. CASE-II 해수의 용존유기물에 대한 흡광 특성은 팔라우섬, 통가섬, 피지섬과 한반도의 목포 연안해역과 유사하였다. 이와 같이 적도 주변 소도서국의 연안해역은 빈영양성의 해수와 하구 및 맹그로브 서식지 등의 육상 영향이 복합적으로 혼합된 해역으로 추후 심도 깊은 연구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자료의 수집 및 분석이 필요하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5976
Bibliographic Citation
2014 한국해양정책학회 추계학술발표회, pp.1, 2014
Publisher
한국해양정책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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