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오염지수 (BPI)를 이용한 부산연안 대형저서동물구집의 저서건강도 평가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저서오염지수 (Benthic Pollution Index, BPI)를 이용하여 남해안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된 부산연안의 대형저서동물군집의 저서건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총 25개 정점을 선정하여 2013년 2월부터 11월까지 정점 당 2회씩 사계절 조사를 실시하여 채집된 저서생물 자료를 이용하였다. 대형저서동물의 채집은 van Veen Grab (채집면적 0.1m²)을 사용하였으며, 종수준까지 동정을 완료한 저서생물 자료는 저서생물군집의 구성원을 섭식유형과 생활사 유형에 대한 정보를 이용하여 4개의 기능군으로 구분하였다. BPI의 산출 및 평가 기준은 서 등 (2014)의 결과에 따라, BPI 60이상을 ‘Excellent, 40-60은 Good, 30-40은 Fair, 20-30은 Poor, 20이하는 Very poor로 구분하였다. 2013년 2월에는 16-90 (평균 58±16)의 범위를 보였다. 오염지시종인 다모류의 Polydora ligni이 우점한 자갈치 시장 인근 정점 11에서 BPI가 5등급인 ’Very poor로 나타났다. 정점 17에서는 BPI가 40으로 저서건강도 3등급인 ‘Fair로 나타났으며, 다모류의 Sternaspis scutata가 우점하였다. 그 외의 해역에서는 저서오염지수가 40 이상으로 나타나 ’Good 혹은 ‘Excellent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5월에는 7-99 (평균 57±18)의 범위를 보였다. 자갈치 시장 인근 정점 11이 저서오염지수 7로 가장 낮았고, 오염지시종인 다모류의 P. ligni가 우점하였다. 그 외의 해역에서는 2월과 마찬가지로 ’Good 혹은 ‘Excellent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8월에는 5-70 (평균 45±18)의 범위를 보였다. 낙동강의 삼각주에 속하는 정점 16, 18에서 BPI가 각각 5, 7로 낮게 나타났으며, 2월과 5월에 비교하여 급격히 매우 오염시하여 채집된 저서생물 자료를 이용하였다. 대형저서동물의 채집은 van Veen Grab (채집면적 0.1m²)을 사용하였으며, 종수준까지 동정을 완료한 저서생물 자료는 저서생물군집의 구성원을 섭식유형과 생활사 유형에 대한 정보를 이용하여 4개의 기능군으로 구분하였다. BPI의 산출 및 평가 기준은 서 등 (2014)의 결과에 따라, BPI 60이상을 ‘Excellent, 40-60은 Good, 30-40은 Fair, 20-30은 Poor, 20이하는 Very poor로 구분하였다. 2013년 2월에는 16-90 (평균 58±16)의 범위를 보였다. 오염지시종인 다모류의 Polydora ligni이 우점한 자갈치 시장 인근 정점 11에서 BPI가 5등급인 ’Very poor로 나타났다. 정점 17에서는 BPI가 40으로 저서건강도 3등급인 ‘Fair로 나타났으며, 다모류의 Sternaspis scutata가 우점하였다. 그 외의 해역에서는 저서오염지수가 40 이상으로 나타나 ’Good 혹은 ‘Excellent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5월에는 7-99 (평균 57±18)의 범위를 보였다. 자갈치 시장 인근 정점 11이 저서오염지수 7로 가장 낮았고, 오염지시종인 다모류의 P. ligni가 우점하였다. 그 외의 해역에서는 2월과 마찬가지로 ’Good 혹은 ‘Excellent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8월에는 5-70 (평균 45±18)의 범위를 보였다. 낙동강의 삼각주에 속하는 정점 16, 18에서 BPI가 각각 5, 7로 낮게 나타났으며, 2월과 5월에 비교하여 급격히 매우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