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잠수정 해미래를 활용한 동해 울릉분지 및 후포퇴 주변 심해 생물상 탐사

Abstract

동해는 평균 수심 약 1,684m, 최대 수심 4,049m로 남부해역을 제외한 중북부 대부분 해역이 수심 200m 이하의 심해로 구성되어 있어, 전체 면적의 약 90%가 심해인 바다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CTD, 심해 계류장비 등의 물리 관측장비 설치, Box Corer나 수산용 어구를 활용한 심해생물 채집 등의 제한적인 간접적 연구가 주를 이루었고, ROV나 유인잠수정 등을 이용한 영상 관측이나 시료 채집 등의 직접적인 접근에 의한 등의 연구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 연구는 2006년에 개발된 6,000 m 급 ROV 해미래를 활용하여 동해 울릉분지와 후포뱅크 사면에서 수행된 최초의 심해 해저면 탐사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용 어구를 활용한 심해생물 채집 등의 제한적인 간접적 연구가 주를 이루었고, ROV나 유인잠수정 등을 이용한 영상 관측이나 시료 채집 등의 직접적인 접근에 의한 등의 연구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 연구는 2006년에 개발된 6,000 m 급 ROV 해미래를 활용하여 동해 울릉분지와 후포뱅크 사면에서 수행된 최초의 심해 해저면 탐사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