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소만 갯벌에서 서식하는 바지락(Ruditapes philippinarum)의 분포와 이차생산

Abstract

바지락 (Ruditapes philippinarum)은 한국 연안의 갯벌에 널리 분포하고, 갯벌의 패류생산량을 좌우하는 중요한 동물로서 식용 이매패류의 대표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바지락은 여과식자 이매패류로 퇴적물-해수경계면(sediment-water interface)에서 물질 수송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즉 해수 중의 현탁 유기물질을 여과하고 여과된 유기물을 동화산물로서 저장하는 “해수 정화작용” 역할을 수행한다 충남 태안군 근소만 갯벌 바지락의 분포와 생산량을 추정하였다. 2009년 4월, 7월, 11월 그리고 2010년 4월에 25개 정점에서 조사된 근소만 갯벌 바지락의 분포는 약 4.3시간 이하의 평균 노출시간 지역(평균해수면에서 -0.9m 높이)에서 주로 분포하고 있었다. 계산된 현존량은 평균 11,015톤 이었으며, 이는 단위면적당 60.3 gDW의 생물량을 해당된다. 바지락 개체군의 생산은 고연령군보다 새로 가입된 저연령군에 의해 크게 좌우되었다. 2009년 4월부터 2010년 4월까지 3개의 정점에서 바지락의 연간 생산량 (Annual production)은 61.12 gDW/㎡/yr이었으며, 단위생물량 당 생산량을 의미하는 P:B ratio는 1.10yr-1로 계상되었다. 이 기간 중에 근소만 6개 어촌계에서 어획한 바지락은 총 2,825ton이었다. 근소만 갯벌 생태계에서 바지락을 통하여 제거된 탄소량은 성장에 의해 제거된 66.33gDW/㎡/yr과 어획으로 제거된 15.8gDW/㎡/yr을 합하여 총 82.13gDW/㎡/yr으로 추정되었다. 이것은 근소만 전체 갯벌(약 30㎢)에서 일년에 약 373.6 ton의 탄소가 바지락의 성장과 어획에 의해 제거되어짐을 의미한다.질 수송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즉 해수 중의 현탁 유기물질을 여과하고 여과된 유기물을 동화산물로서 저장하는 “해수 정화작용” 역할을 수행한다 충남 태안군 근소만 갯벌 바지락의 분포와 생산량을 추정하였다. 2009년 4월, 7월, 11월 그리고 2010년 4월에 25개 정점에서 조사된 근소만 갯벌 바지락의 분포는 약 4.3시간 이하의 평균 노출시간 지역(평균해수면에서 -0.9m 높이)에서 주로 분포하고 있었다. 계산된 현존량은 평균 11,015톤 이었으며, 이는 단위면적당 60.3 gDW의 생물량을 해당된다. 바지락 개체군의 생산은 고연령군보다 새로 가입된 저연령군에 의해 크게 좌우되었다. 2009년 4월부터 2010년 4월까지 3개의 정점에서 바지락의 연간 생산량 (Annual production)은 61.12 gDW/㎡/yr이었으며, 단위생물량 당 생산량을 의미하는 P:B ratio는 1.10yr-1로 계상되었다. 이 기간 중에 근소만 6개 어촌계에서 어획한 바지락은 총 2,825ton이었다. 근소만 갯벌 생태계에서 바지락을 통하여 제거된 탄소량은 성장에 의해 제거된 66.33gDW/㎡/yr과 어획으로 제거된 15.8gDW/㎡/yr을 합하여 총 82.13gDW/㎡/yr으로 추정되었다. 이것은 근소만 전체 갯벌(약 30㎢)에서 일년에 약 373.6 ton의 탄소가 바지락의 성장과 어획에 의해 제거되어짐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