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 중앙해령 남위 12.5도 해양핵복합체에서의 해저열수광화작용

Abstract

인도양 중앙해령(Central Indian Ridge)에는 다수의 해양핵복합체(Ocean Core Complex OCC)가 분포한다. 이들 OCC 중 남위 12.5도에서는 강한 변질작용을 받은 초염기성암과 함께 침니의 일부분으로 생각되는 열수광체가 채취되었다. 이들 열수광체에서는 주로 섬아연석, 아이소큐바나이트, 자류철석, 황동석, 백철석과 미량의 방연석 및 엘렉트럼이 산출되며, 황산염광물은 관찰되지 않는다. 특징적으로 금(최대 10.1 ppm)과 주석(최대 1,720 ppm)이 부화되며, 납, 바륨, 비소, 안티모니 등은 빈화되어 있다. 섬아연석의 FeS 함량은 광물조합에 따라 넓은 범위(6.78 ~ 42.69 mole% FeS)를 보이고, 엘렉트럼의 함금량은 금이 부화된 조성(< 865 fineness)을 갖는다. 특히, 섬아연석과 구리-황화광물 복합체의 결정경계를 따라 띠 형태의 주석 부화대가 BSE image 관찰을 통해 확인된다. 주석의 최대 함량은 5.5 wt.%가 측정되고, 이들 섬아연석 내 구리와 주석의 화학양론적 비는 2:1 (구리:주석)에 매우 근접한 경향을 보인다. LA-ICP-MS 분석결과, 주석의 부화는 섬아연석 및 구리-황화광물의 정출과 관련되어 있으며, 황화광물의 결정경계를 따라 포유물 형태로 포획된 은미정질 함주석광물이 침전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은미정질 함주석광물의 정출은 반복되는 열수작용에 의한 재농집 작용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광체의 산출 특성 및 광물&#8228 화학 특성은 광화작용이 초염기성암 기반의 열수시스템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로 섬아연석, 아이소큐바나이트, 자류철석, 황동석, 백철석과 미량의 방연석 및 엘렉트럼이 산출되며, 황산염광물은 관찰되지 않는다. 특징적으로 금(최대 10.1 ppm)과 주석(최대 1,720 ppm)이 부화되며, 납, 바륨, 비소, 안티모니 등은 빈화되어 있다. 섬아연석의 FeS 함량은 광물조합에 따라 넓은 범위(6.78 ~ 42.69 mole% FeS)를 보이고, 엘렉트럼의 함금량은 금이 부화된 조성(< 865 fineness)을 갖는다. 특히, 섬아연석과 구리-황화광물 복합체의 결정경계를 따라 띠 형태의 주석 부화대가 BSE image 관찰을 통해 확인된다. 주석의 최대 함량은 5.5 wt.%가 측정되고, 이들 섬아연석 내 구리와 주석의 화학양론적 비는 2:1 (구리:주석)에 매우 근접한 경향을 보인다. LA-ICP-MS 분석결과, 주석의 부화는 섬아연석 및 구리-황화광물의 정출과 관련되어 있으며, 황화광물의 결정경계를 따라 포유물 형태로 포획된 은미정질 함주석광물이 침전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은미정질 함주석광물의 정출은 반복되는 열수작용에 의한 재농집 작용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광체의 산출 특성 및 광물&#8228 화학 특성은 광화작용이 초염기성암 기반의 열수시스템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