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수문개방에 따른 낙동강 하구 식물플랑크톤 종조성의 변화 양상 및 집괴분석

Abstract

본 연구는 2017년 낙동강 하구역 21개의 정점에서 4대강 보 개방 정책에 따른 식물플랑크톤 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가 수행되었다. 조사는 보 일부 개방 이전 (5월), 직후 (6월), 이후 (7월)에 걸쳐 총 3회 조사하였다. 6월 낙동강 해수역 (정점 1-9)과 기수역 (정점 10-14, 16)에서 보 개방 이전에 비해 염분이 평균 1.58이 낮았으며, 7월 해수역의 염분은 6월에 비해 평균 0.6이 높았다. 시기 별 다양한 종의 출현으로 집괴분석에서는 보 개방의 영향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는 없었으나, 식물플랑크톤 출현 종은 보 개방 직후 종 다양성이 풍부하게 확인되었다. 아울러, 낙동강 중류의 (고령보, 합천보, 달성보) 보의 일시적 개방 이후, 낙동강 하구언 조사정점의 최상류 정점에서 남세균이 극우점하는 특성은 낙동강 중류의 보 개방에 따른 중류의 남세균이 하류로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보 개방 시 중류의 남세균이 낙동강 하구언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정점 1-9)과 기수역 (정점 10-14, 16)에서 보 개방 이전에 비해 염분이 평균 1.58이 낮았으며, 7월 해수역의 염분은 6월에 비해 평균 0.6이 높았다. 시기 별 다양한 종의 출현으로 집괴분석에서는 보 개방의 영향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는 없었으나, 식물플랑크톤 출현 종은 보 개방 직후 종 다양성이 풍부하게 확인되었다. 아울러, 낙동강 중류의 (고령보, 합천보, 달성보) 보의 일시적 개방 이후, 낙동강 하구언 조사정점의 최상류 정점에서 남세균이 극우점하는 특성은 낙동강 중류의 보 개방에 따른 중류의 남세균이 하류로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보 개방 시 중류의 남세균이 낙동강 하구언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