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만 퇴적물로부터 DDT, DDE의 어류체내 이동·축적량 추산

Abstract

생물은 퇴적물중의 오염물질에 노출되어 이를 축적하고 먹이 그물을 거쳐 상위 영양단계의 생물에 전파할 수 있다. 오염된 조사대상해역을 생활기반으로 하는 특정 어류의 체내 오염물질 축적량 예측과 독성지수 산출은 단순히 퇴적물중의 오염물질 농도를 환경기준치와 비교하는 것보다 훨씬 구체적인 환경위험정보를 제공해준다. 어류체내에 축적될 수 있는 유기오염물질의 량을 적절히 추산할 경우 이들 어류를 섭취하는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을 용이하게 평가할 수 있으며 오염퇴적물의 효과적인 관리책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산만 해역에서 쥐노래미, 넙치, 우럭 시료를 채취하여 체내의 DDT, DDE 농도를 분석하였다. 체내 축적 농도는 어류의 종류, 서식하는 환경에 따라 달랐다. 쥐노래미, 넙치, 우럭체내의 DDT 농도는 각각 0.12, 0.25 and 0.55 ng/g 이었고 DDE 농도는 각각 0.39, 0.36 and 1.06ng/g 이었다. 체내에서 직접측정한 DDT, DDE 농도와 Aquaweb 모형에 의해 계산된 DDT, DDE 농도는 비슷하였다. 향후 오염물질들의 분포와 환경조건, 생태계의 먹이 그물, 생태계내의 물질이동 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모형을 구성하면 Aquaweb의 효용성과 퇴적물의 생태계 영향 평가 효율을 높일 수 있다.경기준치와 비교하는 것보다 훨씬 구체적인 환경위험정보를 제공해준다. 어류체내에 축적될 수 있는 유기오염물질의 량을 적절히 추산할 경우 이들 어류를 섭취하는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을 용이하게 평가할 수 있으며 오염퇴적물의 효과적인 관리책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산만 해역에서 쥐노래미, 넙치, 우럭 시료를 채취하여 체내의 DDT, DDE 농도를 분석하였다. 체내 축적 농도는 어류의 종류, 서식하는 환경에 따라 달랐다. 쥐노래미, 넙치, 우럭체내의 DDT 농도는 각각 0.12, 0.25 and 0.55 ng/g 이었고 DDE 농도는 각각 0.39, 0.36 and 1.06ng/g 이었다. 체내에서 직접측정한 DDT, DDE 농도와 Aquaweb 모형에 의해 계산된 DDT, DDE 농도는 비슷하였다. 향후 오염물질들의 분포와 환경조건, 생태계의 먹이 그물, 생태계내의 물질이동 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모형을 구성하면 Aquaweb의 효용성과 퇴적물의 생태계 영향 평가 효율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