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2016-2018) 한국 남해안에서 와편모조류 Cochlodinium polykrikoides 적조 발생양상

Title
최근 3년간(2016-2018) 한국 남해안에서 와편모조류 Cochlodinium polykrikoides 적조 발생양상
Author(s)
임영균; 백승호; 김진호; 이민지
KIOST Author(s)
Lim, Young Kyun(임영균)Baek, Seung Ho(백승호)
Alternative Author(s)
임영균; 백승호; 이민지
Publication Year
2019-05-16
Abstract
유해미세조류 중 하계에 빈번하게 대발생하는 와편모조류 Cochlodinium polykrikoides는 어류 폐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어 한국 양식산업에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히는 종이다. 본 연구에서는 C. polykrikoides 적조의 발생 및 소멸기작을 알아내기 위해, 하계 한국 남해안에서 지난 3년동안(2016-2018) 현장조사를 통해 수환경요인과 식물플랑크톤 군집을 분석하였고, 실내실험을 병행하여 조사기간 내 관찰된 C. polykrikoides 적조의 발생 및 소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현장 모니터링 결과, 2016년과 2017년은 C. polykrikoides가 적조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2018년에는 C. polykrikoides 적조가 발생하는 연도별 차이가 나타났다. 2016년 표층수온은 8월 초부터 약 2주간 최고수온 30°C로 극히 높게 나타났고, 조사해역의 외측에서 장강희석수의 확장으로 인한 저염분수괴(29-30 psu)가 관찰되었다. 2017년 표층수온은 최고 27.9°C로 2016년에 비해 2°C 가량 낮게 측정되었지만, 조사해역의 외측에서 저염분수괴(30-31psu)가 역시 관찰되었다. 특히 2017년 8월 14일에는 Alexandrium affine적조가 관찰되었다. C. polykrikoides와 A. affine 두 종의 성장 및 경쟁실험 결과, 20°C 이상의 수온에서 A. affine가 C. polykrikoides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이는 2017년 A. affine가 C. polykrikoides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판단되었다. 2018년에는 열돔현상에 의해 7월 중순부터 수온이 급격히 상승하여, 평년보다 이른 8월 6일, 최대 29.6°C의 높은 수온이 관측되었다. 하지만 2016, 2017년과 달리 외측해역에서의 저염분수는 관찰되지 않았고, 7월 23일, 1,990 cel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2638
Bibliographic Citation
2019 춘계해양학회, pp.105, 2019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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