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기지 관측과 연구의 현재와 향후 비전

Title
해양과학기지 관측과 연구의 현재와 향후 비전
Author(s)
정진용; 심재설; 노재훈; 김용선; 변도성; 정광영
KIOST Author(s)
Jeong, Jin Yong(정진용)Kim, Yong Sun(김용선)
Alternative Author(s)
정진용; 심재설; 노재훈; 김용선
Publication Year
2019-10-31
Abstract
태풍 정보를 사전에 획득하고 장기 해양관측을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당시 해양연구원)은 1990년대 중반부터 해양과학기지 구축을 계획하였다. 약 8년 간의 사업 기간을 거쳐 2003년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과학기지인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를 준공하였다. 이후 2009년 신안 가거초, 그리고 2014년에는 옹진 소청초 해양과학기지가 완공되었다. 해양과학기지는 50년 이상 관측이 가능하며, 기존 해양관측부이에 비해 안정적으로 관측자료 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해양과학기지 내에 설치된 Wet lab 등의 시설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샘플링 및 처리가 가능하여 연구자들의 현장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해양관측의 방향은 기존 해양물리 중심의 관측에서 해양생지화학 분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대양 관측에서 대륙붕 및 연안 관측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또한 연구선 및 고정점 관측, 원격탐사 등의 독립적인 해양관측자료 생산에서 수중 글라이더, AUV, 드론, HF-Radar, 영상시스템 등 다양한 관측플랫폼을 활용하여 다학제 시계열 관측자료와 연계/보완하고 있다. 이런 해양관측자료들은 해양관측정보 사용자, 즉 정책결정자, 해양산업계, 연구자, 해양레저산업 등에서 요구하는 정보들로서 생산되고 서비스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전 세계적인 해양관측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해양과학기지는 대양의 환경변화로 인해 영향을 받는 대륙붕과연안역을 잇는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런 해양학적 가치와 지난 10여 년간의 관측수행으로 해양과학기지는 심해 해양관측네트워크인 OceanSITES 최초의 대륙붕 관측시스템(Shallow Water Pilot Project)으로서 등록되었다. 앞서 언급했던 전 세계적인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2062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대회, 2019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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