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층과 퇴적물에서 여러 요인에 따른 미생물의 반용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밀물일 때, 외부로부터의 빈영양염의 수괴유입으로 인하여 미생물의 총 세포수와 생산력은 낮게 나타났고 썰물일 때는 갯벌로 부터 용출 된 영양염으로 인해 총 세포수와 생산력은 높게 나타났다. 염분 변화에 따른 퇴적물 내 유기물 분해능은 큰 차이가 없으나 황산염 환원에 의한 유기물 분해 효과 감소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철 환원은 상대적으로 빨리 회복되는것에 반하여 황산염 환원은 회복 되지 않았다. 퇴적물 식생 뿌리에서의 미생물 군집구조는 철환원 박테리아가 우점 하는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식생이 퇴적물에 산소를 공급하여 산화철을 사용하는 철 환원 박테리아가 우점할 수 있는것을 의미한다.